바이에른뮌헨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이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패한 후, 인터뷰를 통해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추한 축구’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뮌헨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며 경기를 지배했지만, 찾아왔던 기회를 구체화시키지 못했을 뿐이라고 했다. 한편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공격수이자 2차전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결승으로 이끈 앙투안 그리즈만은 자신들에게 어울리는 공격 방식이 있다며 비달의 도발을 가볍게 넘겨버리기도 했다. 원문 인터뷰를 살펴보면 비달은 "Hoy ha jugado el fútbol feo contra el mejor del mundo."라고 이야기 했다. 번역하자면 "오늘 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축구를 상대로 추한(feo) 축구를 했다" 정도가 되..